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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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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류에 의해
자료를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한다.
컴퓨터는 전기에 의해 정확하고 빠르게 자료를 처리하는 기계입니다.
잘 사용하면 좋은 것이며 잘못 사용하면 나쁜 도구가 되니, 사용자에 따라 그 효용가치가 달라집니다.
컴퓨터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 하지 말고, 문제가 생기거나 꼭 필요한 것이 있을때 해결방법을 배우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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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의 문제해결 방법과 좀 더 잘 활용하는 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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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CP/IP 개요
TCP/IP는 문자 그대로는 전송제어프로토콜 (Tramission Control Protocol) 인터넷 프로토콜(Internet Protocol)을 의미한다.
ISO의 7계층 구조에 의하면 TCP는 계층4에 그리고 IP는 계층3에 해당되는 프로토콜의 이름이다. 그러나 보통 우리가 TCP/IP라고 말하면 이는 계층3, 계층4 프로토콜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TCP/IP프로토콜 조합(protocol suit)을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여기에는 ISO의 계층5,6,7 에 해당하는 여러가지 응용 프로토콜과 계층3, 계층4에 있는 또다른 프로토콜까지가 포함된다.
다시 말하면 오늘날 인터넷을 움직이는 통신 소프트웨어의 뼈대가 되는 모든 프로토콜을 말하며 이는 우리가 앞장에서 설명한 망구조 (Network architecture)에 해당된다. 따라서 TCP/IP와 인터넷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터넷은 TCP/IP를 뼈대로 한 거대한 네트워크요 서비스이다. 우선 TCP/IP의 등장배경부터 생각해보기로 하자.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의 네트워크는 각기 다른 네트워크에 속하는 사용자들이 자원을 공유하도록 지원하지 않았다. 네트워크 관리자들은 보안상의 문제로 사용자들이 자원에 마음대로 접근하는 것을 꺼려하였고 어떤 정보 시스템의 사용자가 자신의 사용 범위를 다른 네트워크로 확대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태였다.
이러한 기간 동안 자원을 여러 사용자들이 공유하는 것이 좋다는 점을 점차 인식하게 되었다. 최종 사용자 응용 프로그램이 서로 상호 접속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관리자가 아닌 전자 우편 (Electric Mail)이나 파일 전송(File Transfer)같은 응용의 표준화가 뒤따라야 했다.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와 IP(Internet Protocol)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개발되었다.
네트워크를 서로 접속하는 필요성은 이와같이 자원의 공유측면과 정보의 교환 측면에서 긴히 필요하게 되었다.
이때, 네트워크간의 접속에 필요한 프로토콜이 필요한 것이다. 이 프로토콜로서 TCP/IP 프로토콜이 존재하며 이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서로 접속된 네트워크를 인터넷(Internet)이라 한다. 즉, 여러개의 네트워크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커다란 하나의 가상 네트워크를 인터넷이라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터넷에 가입한다는 의미는 이 커다란 네트워크에 접속함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TCP/IP는 네트워크와 또다른 네트워크간의 연결을 위해 만들어진 셈이고 오늘날 인터넷에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2. TCP/IP와 망간 상호접속
게이트웨이(gateway)또는 라우터(router)는 네트워크 사이에서 중계기능을 수행하는 장치를 말한다.
네트워크 A, B, C는 서브네트워크(subnetwork)라고 부른다. 이름이 서브 네트워크라고 해서 일반적인 네트워크보다 미약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보다는 세개의 네트워크가 하나의 논리적인 네트워크를 이루어 망간상호접속을 위한 완전한 동작을 수행한다는 의미이다.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자면 서브네트워크들이 하나의 상호접속된 네트워크나 internet을 구성한다고 말할 수 있다.
망간상호접속을 수행하는 게이트웨이는 최종 사용자에 대해서는 투명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 실제로, 최종 사용자 응용(application)은 네트워크에 접속되어 있는 호스트에 설치되어 있다. 이러한 방식은 몇가지 측면의 장점을 갖는다.
첫째, 게이트웨이는 응용 계층의 프로토콜을 수행하기 위한 부담을 갖지 않는다. 응용 계층의 프로토콜들이 게이트웨이상에서 호출되지 않기 때문에 게이트웨이는 네트워크간의 트래픽을 관리하는 것과 같은 소수의 통신 전용 작업에만 전적으로 할당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접근이나 전자우편 그리고 파일관리와 같은 응용계층 기능에 대해서는 상관하지 않는다.
둘째, 게이트웨이를 분리함으로써 게이트웨이는 어떠한 형식의 응용 프로그램도 지원할 수 있다. 왜냐하면 게이트웨이는 응용 프로그램의 메세지를 PDU이상의 어떠한 의미도 부여하지 않고 처리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네트워크 설계자들은 응용 계층의 투명성뿐만 아니라 게이트웨이를 네트워크에 대해서 투명하게 유지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즉, 게이트웨이는 자신에게 접속되는 네트워크가 어떤 종류인지 상관하지 않는다.
게이트웨이의 근본적인 목적은 적절한 주소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PDU를 수신하여 그 PDU를 최종 목적지로 또는 필요한 다음 게이트웨이로 경로를 할당하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이 매력적인 이유는 게이트웨이를 모듈화하여 각기 다른 형식의 네트워크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게이트웨이라는 용어는 라우터란 용어와 상호호환적으로 사용되나 게이트웨이는 그 기능이 호스트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일부로서 동작하는데 주로 사용되고 라우터란 용어는 그 기능을 수행하는 별도장비가 스탠드 얼론으로 제작되어 이용될때 주로 사용된다.
3. 인터넷 구조
TCP/IP의 성공비결 중의 하나는 계층3의 IP에서 정의되는 유니크한 주소체계에 있다.
IP주소는 기본적으로 (네트워크 주소+호스트 컴퓨터 주소)로 이루어진다.
네트워크 주소는 여러개의 네트워크에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경우 각 네트워크를 구분하는 역할을 하며 호스트컴퓨터 주소는 각 네트워크 내에 존재하는 컴퓨터를 구분하는 식별자가 된다. 인터넷 주소의 형식은 아래 그림과 같이 A, B, C, D의 4등급으로 나뉘어 지고 32비트의 크기를 갖는다.
D등급의 주소 형식을 제외하고는 이전에 언급한 대로 앞부분은 네트워크 주소로 구성되고 뒷부분은 호스트 컴퓨터의 주소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A, B, C등급의 주소를 살펴보자.
각 주소형식의 앞부분은 네트워크를 구분하는 식별자로 사용되므로 해당 호스트가 접속할 네트워크의 이름이 될 것이다. 뒷부분은 해당 네트워크에 속한 호스트의 식별자로서 역할을 하게된다.
따라서, 동일한 네트워크에 속한 호스트들은 동일한 앞부분 네트워크 식별자를 갖게 될 것이다. 이때,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있다.
앞부분의 비트수가 많고(네트워크 필드) 뒷부분의 비트수가 많은(호스트 필드)경우, 많은 네트워크에게 식별자를 할당할 수 있고 각 네트워크 내에는 적은 수의 호스트가 존재할 수 있다. 앞부분의 비트수가 작고(네트워크 필드) 뒷부분의 비트수가 많은(호스트 필드)경우, 적은 네트워크에게 식별자를 할당할 수 있고 각 네트워크 내에는 많은 수의 호스트가 존재할 수 있다.
이러한 두가지 상황을 모두 갖는 것이 인터네트 주소의 구조이다.
즉, 등급 A는 적은 비트의 네트워크 필드를 갖고 있으므로 그리 많지 않은 네트워크에게 할당될 수 있지만 그 내부에는 많은 호스트 주소를 할당할 수 있다. 다시말해서, 어떤 네트워크의 규모가 굉장히 커서 내부에 다수의 호스트가 존재하는 경우 등급 A를 그 네트워크가 부여받게 되면 해결이 가능하다.
반면 네트워크의 규모가 작아서 적은 수의 호스트만 존재하는 경우 등급 C를 부여받게 되면 해결될 것이다. 그러나 32비트라는 제약 때문에, 등급 A를 부여 받을수 있는 네트워크 수는 27개를 넘을 수 없다는 제한사항이 있다.
등급 D는 좀 특별한 의미의 주소이다.
이는 멀티캐스트라는 형태의 통신을 지원하기 위한 주소이다. 등급 A, B, C는 일대일 통신의 개념으로 사용되는 주소인 반면, 멀티캐스트는 다대다 통신의 개념이다.
임의의 그룹에 속한 호스트 컴퓨터들은 멀티캐스트 주소를 사용하여 통신이 가능하다. 화상회의를 4명이 하고자 하는 경우, 일대일 통신을 한다면 하나의 호스트 컴퓨터에서 나머지 3개의 호스트와 서로 연결하여 이를 유지해야 하고 각 주소도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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